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드디어 86% 진화율에 도달했습니다! 하지만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인데요. 하동 쪽으로 불길이 번져가며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중에 맞닥뜨린 강한 돌풍과 험한 지형이 소방대원들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죠. 현재 진화 작업에 동원된 인원은 1,300여 명이 넘고, 항공 지원까지 포함해 필사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산불은 삼림과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됩니다. 화재 대처와 예방을 위해 모두가 실천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빠른 진화를 바라며, 추가 소식은 계속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