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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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박차
  • 김태훈 기자
  • 등록 2025-03-27 0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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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시, 김포과학기술고와 협약 체결로 특성화고 전환 추진
  • 김포,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도전 및 명품교육도시 목표

김포시가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형 특성화고로 전환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참여의 일환으로, 김포시의 교육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에는 김포시장을 비롯한 김포교육장, 지역 기업체, 김포대학교 총장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가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명품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지자체와 교육청, 지역 기업이 협력해 우수한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모델이다.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가 공모에 선정되면 교육부로부터 최대 45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되며, 교육과정의 자율권도 부여받는다.


김포시는 특히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을 포함한 미래기술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관련 교육과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UAM 선도 도시로서, UAM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교육발전특구와 자율형 공립고 선정, 서울시와의 업무협약 체결 등 교육 분야에서 다수의 성과를 거두며 지역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이번 공모에는 총 10개 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될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6월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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