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건설 현장 안전 높인다" SKT의 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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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건설 현장 안전 높인다" SKT의 야심
  • 김태훈 기자
  • 등록 2025-02-26 04: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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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AI로 건설현장 안전과 금융 보안 강화
  • MWC25서 SKT, AI 기술로 글로벌 시장 진출

SK텔레콤은 오는 3월 3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5에서 산업현장 안전과 고객 정보를 지키는 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SKT는 첨단 통신 기술과 AI를 접목하여 건설 현장의 안전과 효율을 높이는 자율주행 로봇, 금융 보안 솔루션, K-콘텐츠 수출에 필요한 음원 분리 기술 등을 소개한다.

SK텔레콤이 3월 3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5에서 선보일 VLAM Kit

SKT는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정밀한 이동이 가능한 자율주행 기술 'VLAM(Visual Localization And Mapping)'의 실증 성과를 공개한다. VLAM은 공간분석 AI와 정밀 측위 AI를 활용하여 로봇에 탑재된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치를 정밀하게 파악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로봇은 복잡한 건설 환경에서도 정확하고 안정적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SKT는 통신 빅데이터 기반 AI 보안 솔루션 'FAME(Fraud detection AI for MNO & Enterprise)'을 선보인다. FAME은 기업 고객을 위한 사기탐지 모델과 이동통신 이용자를 위한 스팸필터링 모델을 제공하여 금융 및 보험 사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AI 미디어 스튜디오는 K-콘텐츠를 해외 시장에 맞게 현지화할 때 효율을 높여주는 솔루션으로, 음원분리, 오토리프레임, VPP 등의 기술로 구성된다. 이 기술은 콘텐츠 제작사와 공급사들이 기존 작품을 빠르고 저렴하게 현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SKT는 이번 MWC25에서 공개하는 AI 혁신 기술들을 통해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AI 기술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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