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주민 안전 위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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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주민 안전 위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 편집부 기자
  • 등록 2025-02-24 08: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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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강북구에 2억5천만원 지원해 범죄예방 사업 실시
  • 강북구, LED 조명 등으로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 강화

서울 강북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번동 148번지 일대에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적용한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장소에 범죄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는 시설물을 설치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사업비 전액인 2억5천만 원을 확보한 강북구는 강북경찰서와 협력하여 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번동 148번지 일대의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초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12월까지 안심디자인 개발 및 시설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집중개선지역으로 선정된 오현로25길에는 맞춤형 디자인시설물을 설치하여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요소를 제거하고 안심존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심거울, LED센서 조명 등을 설치하여 일상적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안전손잡이와 바닥패턴을 활용하여 보행로의 안전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강북구는 앞으로도 강북경찰서 및 주민과 협력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범죄예방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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