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남 지역에서 건조 경보가 발효되었습니다. 창원을 포함한 4개 지역에서 건조 경보가 내려졌으며, 거창과 함양에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되었습니다. 기상청은 이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람이 강해지면서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으니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농작물 피해나 산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정원 작업 시 물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해진 땅과 식물들로 인해 가뭄도 우려되는데, 이로 인해 지역 농민들 또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