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라남도에서 새내기 교사들의 중도 퇴직자가 다시 증가했습니다. 교육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한 새내기 교사는 163명으로, 2021년의 137명에서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새내기 교원의 중도 퇴직은 매년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최근의 증가세는 교육계에 큰 우려를 안기고 있습니다. 햇병아리 교사들이 직면한 어려움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학생들과의 소통, 수업 준비, 동료 교사와의 관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들이 그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불확실한 교육 환경 속에서 새내기 교사들은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지원책도 부족한 실정입니다. 많은 교육청에서 새내기 교사들의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에서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새내기 교사들은 감정적인 고립감을 느끼거나 업무 부담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모든 요인들이 중도 퇴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새내기 교사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교사들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설함으로써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최종적으로는 중도 퇴직률을 낮추고, 더 나아가 안정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새내기 교사들의 어려움과 지원 방안, 그리고 이번 심각한 퇴직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안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킵니다. 교육의 기초인 교사들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와 같은 변화가 우리 교육계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기대해봅니다. 이제 새로운 시대의 교육 현장,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