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산불 예방을 위한 CCTV가 10년째 신규 설치가 안 되고 있다는 사실, 믿을 수 있나요? 서삼석 의원이 지난 7일 국회에서 이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산불은 매년 우리의 소중한 산과 환경을 위협하는 큰 문제인데요. 최근 5년 간 발생한 산불은 평균 700건이 넘고, 이로 인해 1천 헥타르 이상의 산림이 소실되었습니다. 그런데 CCTV 설치가 전무하다니, 상황이 심각합니다. 서 의원이 지적한 바에 따르면, 정부의 산불 감시 체계는 여러 방면에서 낙후되어 있습니다. 2011년부터 신규 설치된 CCTV는 단 0대였고, 기존에 설치된 것들도 이제는 노후화되어 제대로된 감시가 힘든 상황입니다. 왜 이렇게 긴 시간동안 변화가 없었던 것일까요? 정부는 산불 감시를 위한 예산을 배정했지만, 멀리서 감시하는 방식에 의존해온 결과입니다. 이로 인해 바로 옆에서 발생하는 작은 불길도 놓치기 쉽고, 삽시간에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산불이 발생하면 진화에 30% 이상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결국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 매번 소방 활동에 막대한 비용이 지출되는 것이죠.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우리의 숲과 환경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치조차 미비한 것입니다. 서삼석 의원은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CCTV 설치를 통해 예방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산과 자연을 지키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감시가 필수적입니다.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니,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의 자연을 지키기 위해 지금 당장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